어의가없어서........ㅜㅜ
오늘하루종일 화가나서 아무일도 못하다가 지금이시간까지 잠을못자고잇내요
아니... 개명을못해주겟다니요?/
진짜 어의가업어서..... 말도안나온다.....
아무리 지멋대로사는 세상이지만 왜개명을 못해주겟다는겨요??
세상에널린개 철학관인대 드러워서 당신한테 개명안할난다
잘먹고잘사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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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완성하지 못한 개명서를 마무리하려고, 일찌감치 일어나서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홈피에 들어와봤는데.....
정말 저야말로 어이가 없네요.....ㅠㅠ
당신, 정말 무례한 사람이군요!
제가 왜 개명을 못해주겠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한번 조목조목 따져볼까요?
맨 처음엔, 예약했다가 아빠가 반대한다며 취소했잖아요.
그리고 두번째엔, 엄마가 다니시던 철학원에서 개명하겠다며 예약을 취소하셨구요.....ㅠㅠ
세번째엔, 제가 개명해줄 수 없다면서 다른 철학원으로 가시라고 거부의사를 밝혔는데도 "이번엔 절대로 취소하지 않겠다"며 사정사정해서 예약해드렸잖아요.
근데 당신이 어떻게 했나요?
아주 싸게 해주는 철학원을 찾았다면서 또 취소했지요?
이 정도면 저한테 개명할 의사가 있기는커녕, 저를 엿먹이려는 수작이라고 봐도 되는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올려서 개망신을 주려고 하다니...... 속사정을 모르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