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이*민 21-03-24 14:22 1,414 1
안녕하세요, 원장님!
재작년(2019년)에 우리가족 다섯명 모두가 원장님한테 개명했습니다.
사실 사남매의 장남으로서 없는돈을 들여가며 개명한다는것이 맘에안들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뒤에 혼자몸으로 우리사남매를 키워오신 어머님의 강력한 뜻이었기에 그냥따르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개명을하고나니 사정이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어머님을 비롯한 우리가족 모두가 무슨마법에 걸린것처럼 생각하는 것부터가 달라졌습니다.
모든일을 대할때마다 긍적적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다해 노력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정말 놀라울정도로 그결과가 좋아졌습니다.
여기다가 어떤것이 어떻게 좋아졌는지는 굳이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원장님, 정말감사합니다.
제가 직접찾아뵙고 인사를드려야 옳은줄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후기로나마 감사인사를 드리게되어 너무기쁩니다.
기쁜소식을 한가지만 알려드린다면, 제가그힘들다는 000시험에합격해서 제할일을 열심히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작년에 시험공부하는게 너무힘들어서 목표치를 조금낮출까 고민할때, 원장선생님이 2년안에 반드시 합격할테니 너무걱정말고 최선을다해 공부하라고 다독여주셨는데 정말그말씀이 실현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
5인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귀인(貴人)에대한 얘기를나누다가 불현듯 선생님이 떠올라서 이곳홈피에 들어와봤습니다.
합격자명단에서 제이름을 확인했을당시엔 제가잘나고똑똑해서 그어려운시험에 합격한줄알았는데, 지금이순간 아무리생각해봐도 원장선생님이 바로저의 귀인이셨던것 같습니다. 아니 우리가족 모두의 귀인이셨지요^^

가족5명 모두가 선생님을 찾아뵙기는 힘들겠지만, 한번시간내서 어머님모시고 방문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많은분들을 대면하는 직업이시니까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십시요.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꾸벅~!

PS : 솔직히 앞에분의 글을보고 저도 용기내서 올려봤습니다. 혹시라도 원장선생님께 누가되지않을까 두렵습니다.
댓글목록
  • 백송 () 답변 삭제

    감사합니다~!
    저를 칭찬해주시는 글인데 저한테 누가 될 일이 있겠습니까?
    색안경 쓰고 삐딱하게 바라보는 분들이 더 이상한 거죠.
    온 식구가 다 잘나가고 있다 하시니, 이보다 더 기쁘고 축하할 만한 일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저야말로 감사, 감사, 또 감사한 일입니다~^^
    어머님 모시고 꼭 방문해주십시오. 우리 함께 식사라도 한 끼 하시게요. 코로나 때문에 좀 무섭긴 하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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