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조규선 18-11-14 20:38 1,663 4
선생님 안녕하세요?

2년전에 말썽쟁이 아들을델꼬 찾아뵛던 엄마입니다.
엄마속을 지독히도썩이며 사고만치던아들이 벌써 대입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되엇습니다.

선생님을 처음뵐때만하더라도 저것이 앞으로커서 뭐가되려고 저러나...???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어느새 시간이흘러 고3이되고 이제내일수능고사를 치르게되엇습니다.

저와 제아들이 선생님을 만나게된건 진짜천운이엇어요.
조상님이도우시고 저세상으로 먼저떠난 애아빠가 도우셧지요...........

아들이 선생님을 만난뒤로 생각이바끼고 언행이바끼고 나쁜일에서 멀어지는가싶더니 공부까지열심히하더군요.
그래서 성적도 중위권이상으로 치고올라가 일류대는 아니더라도 지가 원하는대학의 학과에 지원할수잇게 되엇습니다.

내일시험때메 불안해하는 아들녀석과 이런저런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선생님을 떠올리게되엇고 여기홈피에들어와서 예전에 제가썻던글도 읽어봣습니다. 정말 그당시의 제심정을 고스란히 느낄수잇엇습니다.

선생님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저는아들이 내일시험을 잘치르리라 굳게믿습니다.
선생님도 응원해주실거죠?
시험이끝나고 아들이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고나면 아들과함께 선생님을꼬옥 찾아뵙겟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댓글목록
  • 백송 () 답변

    안녕하세요~?
    글을 읽는 내내 행복한 미소가 제 입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인지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고요.
    엄마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해 준 규선님 아들한테 정말 고마웠고, 말썽쟁이 아들을 잘 키워서 훌륭한 일꾼으로 재탄생시킨 규선님한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내일 수능시험, 120%의 실력을 발휘해서 잘 치를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밤 푹 주무십시오.
    그리고 아드님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면 꼬옥~ 함께 방문해주세요. 제가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해드리겠습니다.
    꼭이요~^^

  • 댓글의 댓글 조규선 () 답변

    오늘아들이 시험을잘봣답니다^^
    조만간 아들과함께 선생님을 뵈러갈수잇을것같아요... 어젯밤에 선생님전화를받고 마음이더안정되고 자신감이 더생겻다고하네요^^
    올해가지나기전에 꼭찾아봽도록 하겟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댓글의 댓글 백송 () 답변 삭제

    네~^^
    오늘밤 아드님과 좋은 꿈 꾸세요.
    꿈속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고,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세요.....ㅎㅎ

  • 고3엄마 () 답변 삭제

    위글을읽고나니 제아들이 생각나는구요..............
    울아들도 잘해낼수잇을까?
    올해는 코로나때메 공부도제대로 못햇는데......ㅠㅠ
    조만간 아들이랑같이 함차자봽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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