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왜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홈피를 만들었다고해서 들어와봤는데 쫌 실망했어요. 굳이 이런걸 왜만들었는지 이해가안가요. 그동안 선생님이 쌓아온 입소문과 실력이 싸구려 선전물로 전락한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그동안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소문난것만으로도 충분하셨을텐데 왜 욕심을 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다들 잘났다고 선전하는 철학관들이 널려있는데 요즘 이런광고에 혹해서 찾아가는 사람들 하나도없어요. 부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셔서 하시던 일에만 열중하시기 바랍니다. 한때 제자식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을 떠올리며 드리는 충고이니 넓은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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